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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Original Message ]
여름철 장마가 길어지면서 신을 신발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어요.

정230 사이즈로, 230 선택하니 발 사이즈에 잘 맞았습니다.

처음 받았을 때 신발 바닥은 깨끗한 편은 아니었어요. 신은 자국이라기 보다는 스크래치가 많았어요.

처음 막 신고 밖에 나갔을 때는 잘 맞는 듯, 편한 듯한 느낌이었어요.

그런데 걸을 때마다 신발 뒤꿈치 부분이 고정되는 신발이 아니라 움직이고, 게다가 고무 재질이다보니

시간이 지날수록 마찰이 생겨 점점 빨개지더라고요. 계속해서 쓸리니 물집이 잡히고, 아프니까 발을 앞으로 당겨 신다보면 앞 부분이 쓸리니 붓고, 빨개지고, 물집 잡히고...

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샀는데, 싼 가격에 너무 많이 기대를 했을까요?

일주일이 지난 후 발이 좀 잠잠해져 적응되었을까 싶어 다시 신게 됐는데, 같은 증상 반복... 결국 굳은 살 획득했습니다.

다들 칭찬일색에 편하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, 저 같은 경우도 있나봅니다. 참고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.